
2 Season
258 Episode
EBS 다큐프라임 - Season 1 Episode 1170 시민 미완: 경계의 청년들
많은 청년들이 한국을 떠나고 싶어하는 시대. 그런데 2021년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의 조사에 따르면, OOOO 청소년들은 한국 사회를 훨씬 더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었다. “나는 한국에서 사는 것이 자랑스럽다”에 93.16%, “나는 한국 사회에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다”에 92.62%가 그렇다고 답했다. 한국에서 살아가고 싶고, 기여하고 싶어하는 청년들, 이들은 바로 이주배경 청년이다. 한국 사회는 빠르게 다민족 시대로 접어들고 있다. 체류 외국인은 이미 전체 인구의 5%를 차지하며, 한국에서 성장한 이주민 2세대 또한 증가하고 있다. 한국어를 모국어처럼 쓰며 한국 사회 속에서 정체성을 형성해온 이들은 머물고 싶고 기여하고 싶은 시민으로서의 열망을 안고 청년기로 나아가고 있지만, 성인이 되며 마주하게 되는 제도의 벽은 높다. EBS 다큐프라임 <시민 미완: 경계의 청년들>은 국내에서 자라난 여섯 명의 이주배경 청년을 통해, 한국 사회의 ‘불완전한 시민’들이 겪는 좌절과 희망을 조명한다. 제작진은 시청자가 편견을 내려놓고 목소리와 이야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블라인드 미팅’이라는 장치를 도입했다. 가면 속에서 출발한 청년들은 결국 자신의 얼굴을 드러내며, 우리 안의 평범한 청년으로 다가올 것이다.
- Year: 2025
- Country: South Korea
- Genre: 다큐멘터리
- Studio: EBS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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