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 Season
134 Episode
벌거벗은 한국사 - Season 1 Episode 77 홍어 장수 문순득은 어떻게 조선 최초의 동남아 여행자가 됐나
조선 후기, 중국과 일본을 넘어 아시아의 많은 나라를 방문한 조선인이 있다?! 조선 역사에 기록된 최초의 동남아 방문자는 다름 아닌 흑산도의 평범한 홍어 장수 문순득! 홍어를 팔기 위해 바다에 나갔다가 큰 폭풍에 휘말려 망망대해를 표류하게 된 문순득. 이후 지금의 오키나와인 류큐에 도착한 문순득은 등골이 오싹해지는 광경을 목격하는데...! 문순득을 깜짝 놀라게 한 류큐인의 모습은? 류큐에 표류한 지 약 1년 후, 조선으로 돌아가기 위해 청나라행 배에 탑승한 문순득은 계속된 불운으로 또다시 바다에 표류하고 만다! 바다를 헤매던 문순득이 이번에 도착한 곳은 바로, 필리핀! 그런데! 홍어 장수 문순득, K-연줄 사업에 나서다? 문순득이 낯선 땅에서 연줄을 팔게 된 사연은? 표류에 표류를 거쳐 3년 2개월 만에 마침내 조선으로 돌아온 문순득! 평범한 홍어 장수로 복귀한 문순득이 ‘조선왕조실록’에 기록된 사건의 전말은? 조선에서 가장 긴 시간 동안, 가장 먼 거리를 표류한 홍어 장수 문순득의 기상천외한 표류기가 궁금하다면 10월 11일 수요일 저녁 8시 20분 <벌거벗은 한국사>에서 낱낱이 벗겨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