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 Season
39 Episode
정글은 언제나 맑음 뒤 흐림 - Season 3 Episode 4 가슴털 묵시록 / 라벤나의 하루
- 가슴털 묵시록 토포스테에게 심각한 고민이 생긴다. 그건 바로 가슴털이 나기 시작했다는 것! 이 고민을 하레와 구우에게 털어놓고, 하레와 구우는 어렸을 적, 같은 고민을 했을 장로를 찾아가 보기로 한다. 엄청난 가슴털에 묻혀 있는 장로를 보고 기겁한 하레와 아무렇지 않게 장로를 대하는 토포스테. 누가 정상인지 모르는 상황에서 장로는 가슴털이 나기 시작했던 때를 회상하며 그건 아마 '포쿠테'와 관련이 있을 거라 말한다. 구우와 하레는 장로의 앨범 안으로 들어가고 그곳에서 엄청난 인기를 가진 장로의 어렸을 적 모습을 직접 보게 되는데... 둘은 토포스테의 고민을 해결할 수 있을까? - 라벤나의 하루 라벤나는 엄마의 심부름을 하기 위해 바깥으로 나선다. 시내까지 가는 중에 생각보다 많은 인물을 만나는데... 구우의 뱃속에 있는 3인방과 그들을 쫓고 있는 하레와 구우. 애정행각을 서슴지 않고 있는 애디와 체트 그리고 정글의 새로운 커플 이발소 할머니와 은행 강도. 항상 웃고 있었던 와디의 우는 모습. 그리고 엄청나게 큰 포쿠테와의 예기치 못했던 동행. 신기하고 재미있는 일들이 가득했던 오늘, 라벤나는 일기에 이 모든 내용을 담기로 하는데... 과연 라벤나의 일기에는 어떤 내용이 담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