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시즌
2 삽화
엘프에 음문을 붙이는 책 - Season 1 Episode 2 에피소드 2
인간과 마족의 전쟁이 끝난 후, 세상에는 평화가 찾아온 듯 보였다. 하지만 패배한 마족의 잔당들은 복수를 위해 암약하고 있었다. 어느 날, 숲속에서 조용히 살아가던 하이엘프 **'세실리아(セシリア)'**는, 우연히 마족의 저주가 걸린 '마도서'를 손에 넣게 된다. 그 마도서는, 여성의 몸에 '음문(淫紋)'을 새겨, 그녀를 성적으로 타락시키고 마력을 빼앗는 사악한 힘을 가진 물건이었다. 호기심에 마도서를 펼친 세실리아는, 마도서의 저주에 걸려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몸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스스로 자신의 몸을 위로하며 쾌락에 빠지게 된다. 한편, 그녀의 소꿉친구이자 그녀를 짝사랑하는 하프엘프 청년 **'알프(アルフ)'**는, 그녀의 이변을 눈치채고 그녀를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하지만 저주는 점점 더 강해져, 세실리아는 결국 마도서의 정령에게 몸을 지배당해, 숲의 마물들(오크, 고블린 등)을 유혹하여 그들의 정기를 빨아들이는 음란한 서큐버스와 같은 존재로 변해간다. 알프는 과연 사랑하는 세실리아를 사악한 마도서의 저주로부터 구해낼 수 있을 것인가?